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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주님의 사랑 전하는 한인 노부부

2018-10-19

캄보디아 빈민 지역에서 주님이 사랑을 전하고 다음세대를 세워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헌신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는 임원오 선교사 부부를 만나봤습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차로 10시간이상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오지 '라타나끼리'.
문명의 혜택과는 거리가 먼 그곳에서 십년 가까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 부부가 있습니다.

올해 77세인 임원오 선교사와 그의 아내 이춘자 여사는 이곳에 3개의 가정교회를 세우고 단순히 부족한 먹거리를 채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지 아이들을 위해 말과 글을 가르치는 등 캄보다아의 다음세대들을 교회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사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임원오 선교사 / 캄보디아

물론 이들의 사역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이들은 선교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배고픈 아이들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기도와 노력한 끝에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INT 임원오 선교사 / 캄보디아

임 선교사 부부는 한국의 많은 원로목사들이 선교사역에 함께 동참해주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임원오 선교사 / 캄보디아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역만리 타국에서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워나가는 임원오 선교사 부부. 그들이 이곳 캄보디아 라타나끼리에 뿌리고 있는 작은 복음의 씨앗이 큰 열매로 돌아올 날을 소망합니다. CTS 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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