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 중에 하나가 찬양이라고 하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한 교단에서 찬양의 장을 마련했는데요.

앵커: 다음세대들이 모여 찬양 솜씨를 겨룬 한 대회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옷을 맞춰입고 무대로 오른 중창 팀들. 진심어린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이내 팀원들과 화음을 맞춥니다. 때론 절도있게 때론 부드럽게 음악에 율동을 곁들여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Sot 경천교회 중창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중·고등부 전국연합회가 주최한 전국찬양대회. 올해로 벌써 35회째를 맞는 대회는 하나님께 음악과 워십으로 영광을 돌리고 다음세대에게 화합과 찬양의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습니다.

Int 박기상 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예장통합 소속 27개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경연 부문은 중창과 합창, 워십 3가지로 진행됐으며, 수상팀들은 상장과 트로피, 상금 등을 수여받았습니다.

예장통합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측은 “앞으로도 다음세대가 찬양의 경험을 쌓으며 신앙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세대가 한 자리에 모인 전국찬양대회, 경쟁보다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