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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는 젊은이들! - 고신대 글로벌비전프로그램 기획4

2018-08-21

앵커: 고신대 해외봉사단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섬김과 나눔이 있는 곳에는 서로가 하나 되는 힘이 있죠.

앵커: 봉사단은 베트남의 한 사립대학교 학생들과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두 민족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동행취재 했습니다.

1999년 개교한 후 베트남 내 다음세대 교육에 앞장서 온 응웬 텃 탄 대학교. 고신대 해외봉사단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첫무대의 주인공은 고신대 학생들. 사물놀이 악기의 한국적인 소리와 리듬이 구수한 추임새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어진 베트남 전통민요.

SOT

베트남 학생들은 서로를 보고 마음을 맞춰가며 멋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현대음악들로 채워진 2부는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박수를 치며 뜨겁게 환호했고, 댄스 동작을 하나하나 배우며 함께 춤췄습니다.

PIP 이지혜 / 고신대 간호학과 2학년
PIP 쩐 안 / 응웬 텃 탄 대학교 약학과 1학년

이번 행사는 문화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두 국가의 다음세대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신대는 베트남 응웬 텃 탄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음날. 해외봉사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해외기업 탐방에 나섰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월타월 공장과 미래에셋증권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기업의 역사와 사업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믿음의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PIP 박지숙 / 고신대 의료경영학과 3학년
PIP 김하은 / 고신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고신대 하계 글로벌역량강화교육. 고신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돈과 성공, 출세만을 바라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다음세대에게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것은 세계를 향한 나눔과 섬김, 그리고 십자가의 복음임을 심어주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PIP 안 민 총장 / 고신대학교

이들이 가진 달란트로 복음의 비전을 전하고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는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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