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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교회 예배당 신축 -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기공예배

2012-10-10

앵커 :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는 매년 7만여명의 젊은 청년들을 세례교인으로 배출하고 있지만 낡은 시설과 공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앵커 : 이에 한국교회가 연면적 2000평 부지에 5000석 규모의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국군장병들을 위한 효과적인 복음전파는 물론 신앙전력 강화가 기대되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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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신축돼 30년 가까이 훈련병들의 영성 훈련에 이바지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주일예배를 드리는 훈련병의 숫자가 6000명에 육박하지만 2300석에 불과한 좌석규모와 낡은 시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가 60만 국군장병의 효과적인 군복음화를 위해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기공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연무대군인교회 건축후원회장 김삼환 목사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군선교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연무대군인교회 건축후원회장

연무대교회 새 성전 건축사업은 한국교회 군목파송 60주년과 연무대교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기공식에는 군종목사 파송 11개 교단 대표, 군선교관계자, 군 장병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새 성전 기공을 축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연무대교회 새 성전이 장병들의 영적인 안식처와 신앙전력화를 위한 터전이 되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김정호 장로 / 육군훈련소장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은 연면적 2000평 규모로 한 번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1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군종목사 파송 11개 교단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100억의 예산을 확보해 예배당과 역사홍보실, 60주년 기념 상징 십자탑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군선교관계자와 장병들은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이 군복음화는 물론 세계선교의 터전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이정우 군종목사 /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시론 이병 / 육군훈련소 통신대대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첫 삽을 푼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조국의 젊은이들이 십자가 군병으로 거듭나는 믿음의 터전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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