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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교단 총회 일제히 열려 - 예장고신 제62회 총회, 예장백석 제35회 총회

2012-09-17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과 백석총회도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각 교단의 자세한 총회 소식을 이명선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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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62회 총회를 개회하고, 다음 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습니다.
임원 선거에서는 전체 464명 중 452명의 총대들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단독 입후보한 현 부총회장 박정원 목사가 찬성 420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장로 부총회장은 두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서울노회 김수관 장로가 신임 부총회장에 최종 당선됐습니다. 또 3년 임기의 사무총장에는 부산모자이크교회 구자우 목사가 총대들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신임 임원들은 고신의 정통성과 역사 위에서 교회의 건전성 회복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위해 힘써 일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정원 신임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오는 21일까지 4박 5일간 치러지는 예장 고신 총회에서는 교단의 역사 재조정 문제, 한기총과 한교연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 탈퇴와 가입 건,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최저 생계비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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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도 1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백석대학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성장하며 일하는 총회'를 주제로 열린 총회에는 전국 63개 노회 목회자와 장로 등 총대 621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예장 백석 유중현 총회장은 "백석총회가 한국교회의 중심이 되는 교단이 됐다"며 "이번 총회가 다툼 없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은혜로운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교회연합 가입, 목회자 정년제 폐지, 북한 선교위원회 신설 등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한편, 제35회 임원선거에는 현 부총회장 성문교회 정영근 목사가 총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될 예정입니다. cts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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