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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 제47회 총회

2012-09-11

앵커 : 지난 주 예장 중앙총회에 이어 장로교단으로는 두 번째로 대신측 정기총회가 대부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장 대신은 오늘(어제) 오후 제 47회기 새 임원을 선출했는데요.

앵커 : 찬반을 묻는 두 번의 투표 끝에 총회장으로 선출된 황수원 목사는 교단의 연합을 최우선으로 강조했습니다. 총회소식 최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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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새중앙교회 대부도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에서 총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일꾼들이 선출됐습니다. 선거를 통해 지난회기 부총회장인 황수원 목사가 2차에 걸친 찬반 투표를 통해 결국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황수원 신임총회장은 “연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춰 주요 현안들을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수원 신임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관심을 모았던 부총회장 선거는 44회기 부총회장을 역임했던 한남노회 최순영 목사가 재신임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임 부총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 한 수원노회 표현동 장로가 총대들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신임 부총회장들은 “총회장을 도와 대신 교단을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교단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순영 신임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13일까지 진행되는 안건심의에서는 교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총회회관 매입과 부채문제 해결을 비롯해 총회와 노회제도 개편, 은급제도 정비 등 분야별 헌의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1만 교회, 3만 기도 헌신자, 500만 성도 세우기를 목표로 하는 1ㆍ3ㆍ5운동을 통해 교단을 하나로 연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대신 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012DMS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연합하여 세계로 뻗어나가자는 이번 총회의 주제를 교단의 주요사역 방향으로 천명해나갈 계획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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