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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 제16회 희망콘서

2012-09-11



앵커 : 전국 각 지역별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지역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쳐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를 창립해 벌써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16번째 희망콘서트를 열었는데요.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태국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해 열렸다고 합니다. 목포방송 서새롬 기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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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악기들의 연주 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집니다. 연습에 임하는 눈빛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99년 창단됐습니다. 지역 아이들 6명을 시작으로 목포지역 최초의 실내 오케스트라인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는 현재 목포지역 인근 청소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습니다.

황승선 목사 /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 대표
교회 주변에 있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교회에서 바이올린하고 피아노를 무료로 가르치기 시작했고요. 그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뭔가 이 아이들을 데리고 좀 뜻있는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가지고 1999년도에 음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되었죠.

캄보디아 고아 돕기,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 돕기 등 다양한 콘서트와 지역 행사에 참여해 온 오케스트라는 특별히 올핸 태국 작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김은아 부악장(23세) /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서로 교감이 되면서 같이 하나가 되어서 즐기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김양수, 김주현(5세) / 관객
2005년도부터 지금까지 연주회를 보면서요, 단원들의 모습이 점점 변화되고 / 목적의식을 알고 모두가 연주에 참여하다 보니까 참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로 조화를 이루는 그런 연주회여서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역 아이들에겐 배움의 기회를, 다양한 콘서트로 사랑을 나눠온 12년. 앞으로 비전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전할 희망과 사랑 나눔이 기대됩니다. CTS서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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