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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대신총회

2012-09-05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오는 10일 제47회 총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차기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선거에 각각 단독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신총회는 총회조직 개편, 교단교육개혁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인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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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제47회 총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새중앙교회 대부도수양관에서 열립니다. 대신총회의 이번 주제는 “연합하여 세계로” . 지난해 창립 50주년의 터닝포인트를 지나며, 1만 교회, 3만 기도 헌신자, 500만 성도 세우기에 힘썼던 대신총회는 올해 교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총회회관을 매입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세례교인 의무분담금’을 결의하는 등 교단을 하나로 연합하는 동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경원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다음 회기 교단을 이끌어갈 총회장과 부총회장 선거에는 후보자들이 각각 단독으로 나섰습니다.

총회장에는 황수원 현 부총회장이 입후보했습니다. 황수원 목사는 대한신학교와 안양대 신대원, 미국 하와이인터내셔널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총회 서기, 안양대 신대원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한남노회 두란노교회를 시무하는 최순영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수원노회 생명의교회의 표현동 장로가 출마해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대신총회는 주요 안건인 총회 조직과 노회제도 개편, 교단교육개혁, 은급제도, 총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됩니다. 또 한국교회 연합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방안도 다룰 계획입니다.

강경원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한편 대신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나흘동안 2012DMS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대신 세계선교부가 전세계로 파송한 선교사들은 물론, 선교사 파송교회, 총회와 노회 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 동원과 동역화, 교단 선교의 비전 등을 모색하는 역사적인 자리로 만든다는 포부입니다.

이창식 총무 / 예장대신 세계선교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이번 총회와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자생교단의 긍지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세계로 지경을 넓혀나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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