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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별 브리핑

2012-09-05

앵커: 한 주간 기독교언론사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주간교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이번 주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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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로 온 국민이 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신문사들은 지역 교회별 피해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기독신문은 태풍으로 완파된 제주, 전남지역의 교회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1면을 통해 피해를 본 대부분의 교회들은 미자립 교회들인데다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고 전하며 대책 마련과 한국교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1면에서 교회첨탑의 안정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쓰러진 교회첨탑은 대부분 수십 년 전에 시공돼 자재가 노후되고 부식된 상태로 이미 예고된 재앙이었다고 보도하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십자가 첨탑의 철거나 교체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기독교봅니다. 기독교보는 지난 1일 개최된 한국장로교총회 100주년 기념대회 소식을 1면과 16면에서 다뤘습니다. 신문은 기념대회에서 선포한 ‘한국장로교 새100년을 위한 선언문’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장로교회를 향한 미래비전 제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기독교신문입니다. 기독교신문은 1987년부터 도시 지하철에 부착돼 삭막한 지하공간을 따뜻한 공간으로 꾸며온 ‘사랑의 편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1면에 전했습니다. 환경개선을 이유로 서울시측이 결정한 이번 조치에 대해 신문은 한국교계 전체의 지원과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성결신문은 교회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1면에서 오는 9월 9일을 평신도주일로 지킨다고 전하며 평신도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면했습니다. 15면 사설란에서도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한 참된 계획과 발걸음이 필요한 시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례신문입니다.
대형교회와 소형교회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침례신문은 2면에서 ‘도농지방회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이란 제목의 특별기고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농어촌지방회와 도시지방회 간의 자매결연을 제안하며 서로간의 상생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교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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