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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무료관광

2012-09-04

앵커: 통일교가 문선명 교주의 사망 이후에도 무료관광, 성지순례 등으로 위장해 포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수년째 진행된 무료관광에 이미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다녀왔는데요. 주의가 요청됩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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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은퇴목회자인 김 목사는 2008년 “통일원에서 일본 도쿄 사업체를 시찰한다”는 동료목사의 말에 목회자 대 여섯명과 함께 4박5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요금, 숙박비, 관광비도 모두 무료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무료여행은 통일교가 주최한 행사였습니다.

통일교무료관광 참석 목사
일본 도쿄공항에 내리니까 통일교 마크를 붙인 관광차가 30여대 있더라고... 여행할 때 말하길 문선명 총재라는 사람이 합동결혼식을 통해서 인종차별 없이 통일을 시킨다는 거야.

통일교의 포교활동이 무료관광으로 위장돼 이뤄지고 있습니다. 벌써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무료관광은 개신교 목회자와 성도, 고위관직자 등을 대상으로 일본과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무료관광 대상자들에게 통일교 활동상황을 전하며 통일교를 알리고 있습니다. 여행 후에도 통일교 홍보지, 통일교 세미나와 무료관광 유인물을 집으로 보내며 지속적인 포섭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영선 목사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

통일교대책협은 “해외무료관광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유혹받고 있다”면서,
교회가 통일교 간접 포교활동의 위험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통일교가 보내는 유인물은 보지 말고 반송할 것을 당부합니다.

무료관광으로 위장해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일교. 목회자와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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