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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코리아 개막

2012-08-15

앵커: 14일 코스타재팬 개막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15일 코스타 코리아가 개막됐습니다. 2000여명의 기독청년들은 복음전파의 비전과 청년 세대의 섬김을 가슴에 품고 은혜의 현장을 찾았는데요.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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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8월의 장대비를 뚫고 옹기종기 우산을 모아 쓴 청년들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손꼽아 기다려 온 코스타코리아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등록을 마친 청년들의 표정에는 3박 4일 동안 체험하게 될 은혜에 대한 기대가 가득합니다. 이효영 / 안산부곡교회
조혜민 / 의정부영락교회크리스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비전을 나누는 코스타 코리아 2012가 15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은혜의 막을 올렸습니다. 첫 날 설교에 나선 코스타 국제 이사장 이동원 목사는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요셉과 겉은 리더십"이라며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이 땅에 뿌려져야 할 복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원 목사 / 코스타 국제 이사장
그는 마침내 그가 살고 있던 한 시대의 축복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 마디로 말하면 그 것이 바로 이번 코스타의 주제인 이웃을 섬기는 십자가 리더십 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집회 기간에는 하정완 목사 김동호목사, 김인중 목사 등 목회자들이 마련한 말씀 묵상 시간과 함께 국제정치와 문화 미디어, 비즈니스, 북한과 동성애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청년들을 공감의 띠로 묶어 줄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특히 한국에 와있는 몽골과 중국, 영어권 국가 유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참가자들이 세계선교의 비전을 서로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곽수광 목사 / 코스타국제본부 상임대표 ‘복음, 민족, 땅끝’을 주제로 모인 2010 코스타 코리아에는 1400여명의 기독청년들과 함께 조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스 코스타도 400여명이 참여해 자신의 영성을 점검하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확인했습니다.26년 전 해외 유학생 수련회로 시작돼 전 세계를 향한 한인 디아스포라 운동으로 성장해가는 코스타 코리아. 십자가에 이웃섬김의 리더십을 새기기 위해 모인 코스탄들의 신앙열정이 전세계 기독청년들과 함께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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