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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책, 방안은? - 한국교회 집중호우 대비

2012-08-15

앵커: 지난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각 지역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로 많은 지역이 재산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주의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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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저지대 가옥침수와 도로유실, 산사태 등으로 전국의 교회들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했습니다.
올해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교회의 예방과 대책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재해대책 전문가에 따르면, 강한 바람에 떨어질 위험이 있는 교회 십자가는 안전하게 고정시키고, 무너질 염려가 있는 교회 담장이나 축대는 사전에 점검· 보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침수 위험에 노출된 지하에 위치한 교회들은 모래주머니 등을 구비해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뿐만 아니라 TV,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경청하고, 교회 주변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집중호우 대비책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철재 팀장 / 구로소방서 홍보교육팀

교회 내에서 구역별로 비상연락망을 조직해 교회를 지키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교회들은 소속 노회나 총회에 피해 상황을 즉시 알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처하는 것도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종생 사무총장 /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기후변화로 인한 게릴라성 폭우와 태풍이 우려되는 여름,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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