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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션- 중남미 선교 중 사지마비 된 선교사 스티브 세인트

2012-08-14


글로벌 미션 시간입니다. 복음이 닿지 않는 전 세계 오지 선교를 비전으로 사역해 온 한 선교사가 있습니다. 사역 중 불의의 사고로 지금은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비전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고 있는 믿음의 선교사를 만나보시죠.

스티브 세인트 선교사는 의료기기, 경비행기 개발 등 오지를 포함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신기술을 연구하는 단체인 I테크의 설립자입니다. 그는 얼마 전 선교를 위한 새로운 비행기를 시험운영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됐습니다.

스티브 세인트 / 선교사
제가 상상할 수 있는 아픔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겪었어요. 하지만 저를 놀라게 만드는 것은 한번도 하나님께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원망하지 않았단거에요.

세인트 선교사는 에콰도르에서 선교 중 순교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중남미,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해왔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의료시설의 개발로 현지인들을 도우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습니다.

스티브 세인트 / 선교사, 2010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어요. 또 교회가 없는 곳에 가서 교회를 지으라고 하셨죠.

지금은 비록 온 몸이 마비됐지만 세인트 선교사는 여전히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명령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스티브 세인트 / 선교사, 2010년
제 생각에 만약 우리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려면 새롭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해야해요. 지난 몇 년간 저는 그렇게 해왔어요.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서 벗어나 기도하게 하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육체의 고통 중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교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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