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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지역아동센터

2012-08-14


앵커: 전국 각 지역별 네트웍 소식입니다. 대구지역의 한 교회 복지회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시설을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은 물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배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율동하는 모습
방과 후 지역의 아이들이 양무리복지회 꿀벌지역아동센터에서 율동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에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권선경 교사 / 꿀벌지역아동센터
다양하게 수업을 하다 보니깐 잘 따라하고요 경쾌하게 발랄하게 잘 하고 집중력이 좋아지고 EQ, IQ를 발달 시켜 공부를 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1992년에 설립한 꿀벌지역아동센터는 평산교회 주변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이 방과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 되었으며, 대구시 서구청의 인가를 받아 하는 사업이기에 지원금과 더불어 수준 높은 교사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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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식 목사 / 양무리복지회 회장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숙제와 식사제공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의외로 너무 좋고 반응이 좋아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장 필요한 교육기관이요 복지기관이 되어 있습니다.

꿀벌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수업 뿐만 아니라 무용, 음악, 교통안전 교육등 다양한 수업을 마련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교 아이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과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나영미 시설장 / 꿀벌지역아동센터
저희가 주로 생각하는 것은 학교 방과후 학교 수업 위주로 하는게 아니라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제2의 가정이 되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손가은 학생 / 서도초등학교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서 더 좋고, 귀여운 동생들도 많이 다니니깐 같이 놓아 주니깐 재미있고 학교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많은 교회들이 지역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산교회 양무리복지회 꿀벌지역아동센터처럼 지역의 관공서와 연계한 복지 사업이 교회 선교 사업에 큰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CTS 배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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