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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 기도의 영광 -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감독

2012-08-03



앵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소식에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24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복싱과 금메달 2개의 영광을 달성한 사격 대표팀 뒤에는 크리스천 코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는데요.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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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4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복싱대표팀,
라이트플라이급 49kg 이하 체급의 신종훈, 라이트급 60kg의 한순철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이승배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는 두 선수의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4년간의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부딪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감독 / 런던올림픽 복싱 국가대표팀
이번에 우리 복싱이 24년 동안 따지 못했던 금메달을 기필코 따고자 하는 강한 마음을 갖고, 런던에 왔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승배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손을 맞잡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합니다. 메달 색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두 선수가 링 위에서 경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길 바라는 것입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링 위에서 경기하는 동안 부상당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두 선수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승배 감독 / 런던올림픽 복싱 국가대표팀
하나님에게 상당히 의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시합에 올라가기 전에 제가 기도해 주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크리스천 선수들이 하나님만을 찾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사격의 진종오 선수, 그의 영광 뒤에도 사격대표팀 김선일 감독의 헌신적인 기도가 있었습니다. 김 감독은 런던올림픽 첫 메달을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어 감사했다"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리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선일 감독 / 런던올림픽 사격 국가대표팀
금메달을 따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환희를 심어줄 수 기회가 돼서 고맙습니다.

크리스천 코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뜨거운 기도의 열기,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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