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제 97회 총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2일, 부총회장 후보자 서부지역 소견발표회를 순천성광교회에서 가졌습니다.

후보자들은 서부지역 총회 대의원들에게 부총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와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서울서남노회 민경설 목사는 “진정한 십자가의 복음으로 부흥총회를 열고,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한국교회부흥의 돌파구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서울동남노회 임은빈 목사는“ 건강한 총회 와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영등포노회 김동엽 목사는“작은 일에 벗이 될 수 있도록 섬김과 나눔의 삶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으며, 서울강동노회 이승영 목사는 “총회의 일치와 연합, 교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섬기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장로부총회장으로 단일 입후보한 순서노회 전계옥 장로는“총회장을 잘 보필하면서 쇠퇴하는 교회학교의 재도약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올해 임원선거는 다음달 17일 서울 소망교회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