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제62회 총회 임원선거 후보자를 확정하고 소견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차기 총회장 후보엔 현 부총회장인 부산대연중앙교회 박정원 목사가 단독 출마했으며, “교단 성장과 교회의 건정성 회복을 위한 영성 운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 출마한 부산남교회 박수만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갱신 운동과 교단 정체성 확립”을 다짐했으며, 부산 송도제일교회 주준태 목사는 “균형잡힌 건강한 총회를 만들며 선교와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 대구운암교회 최수우 장로는 “교단 지도부 간의 소통과 중지를 모으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서울영천교회 김수관 장로는 “교단헌법과 총회의 결정을 중요시하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총회 사무총장 후보로는 부산모자이크교회 구자우 목사, 서울푸른숲교회 최한주 목사가 출마했습니다. 제62회 예장고신총회는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