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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응원의 열기 - 세계스포츠선교회 등 올림픽 선교단 선교

2012-08-02

앵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선교단이 올림픽 기간 내내 런던 현지에 머물면서 기도와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데요.

세계스포츠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팀 등 대한민국 올림픽 선교단 60여명은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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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9일 올림픽 복싱경기가 열렸던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
경기장 한 켠에 선수들을 위한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경기 시작 전 직접 선수들의 손을 맞잡고 기도하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사역자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초조하고 긴장된 마음을 위로하고, 경기에서 선전을 기원합니다.

박철승 목사 / 태릉선수촌교회
하늘의 하나님의 예지력으로 아버지 하나님이여,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고 먼저 공격하고 수비하는 하나님의 복된 경기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세계스포츠선교회 태권도 선교팀,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사랑의교회 등 60여명으로 꾸려진 대한민국 올림픽 선교단,
런던 올림픽기간 동안 런던 현지에 머물며 오직 자비량으로 직접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기독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선교단의 헌신적인 기도와 뜨거운 응원의 열기는 선수들에게 실제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재범 / 남 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너무 감사드리고, 김정행 총장님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 선교단은 올림픽이 끝나는 8월12일까지 역도의 장미란, 태권도의 황경선 선수 등 기독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올림픽 경기장 근처 텐트에서 잠을 청하는 등 불편한 잠자리,
기독 선수들이 출전하는 100여개 경기를 직접 찾아가 응원하는 등 빡빡한 일정과 체력적 한계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오직 기독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띤 응원과 기도의 열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윤덕신 전도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선수들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모습을 통하여 안 믿는 자들도 구원 받는 역사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올림픽 선교단의 기도와 응원의 열정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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