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수련회가한창인데요. 하나님을 만나고 새롭게 비전을 발견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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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두 손을 모으고 열정적으로 기도합니다.
찬양하는 입술에는 기쁨이 넘칩니다.

전국의 2천여명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2012 청소년 기름부음캠프'가 상계교회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서울과 대전, 수원, 인제 등 전국 80여교회에서 모인 청소년들을 위해 최하진 선교사와 홍정욱 18대 국회의원, 찬양사역자 천관웅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비전을 전했습니다. 기름부음 캠프는 기독십대들을 통해 교회를 부흥시키고 무너진 학교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 후 학교마다 기도모임을 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서길원 목사/ 상계교회

학업과 친구관계, 진로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청소년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개인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학교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윤서준(고2)/ 서울 일심교회
김하진 (중1)/ 수원 중앙침례교회
김영준 (고1)/ 충남 하늘문 교회

새롭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청소년들. 이번 캠프는 하나님의 비전을 좇아 순종하는 기도의 군사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