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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영어캠프”- 재미동포 원어민 초청 CTS E-CAMP 2차 전국에서 진행 중

2012-07-31


앵커: 재미교포 원어민 영어강사가 함께하는 CTS E-CAMP 2차 캠프가 11개 교회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재밌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은 더위도 잊은 채 영어공부에 여념이 없다고 하는데요.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신나는 e - 캠프 현장을 박지양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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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교회 앞마당에 마련된 풀장.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물놀이에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유예은 (12세)
원어민 선생님들이 영어를 하시니까 생활영어를 같이 아는 것도 좋았고, 같이 수영도 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되고 있는 CTS 재미동포 원어민초청 영어캠프가 인천지역에선 만수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0여명의 지역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캘리포니아주 인랜드교회 청년 10명이 원어민 교사로 나서 영어쓰기와 말하기, 찬양과 영어드라마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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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지역에서도 교회학교 학생들과 믿지 않는 지역 학생 108명이 참가해 E-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찬양, 율동, 발음 등 5개 수업과 함께 원어민 한인 2세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시간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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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남권 지역에선 완도성광교회에서 E-CAMP가 열리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영어 발음, 말하기 교육과 함께, 찬양과 만들기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선택특강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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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E-CAMP가 개최됐습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미자립 교회와 결손가정 어린이들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계적인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E-캠프 개최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노경천 목사 / 제주성지교회
특별히 우리교회가 이 지역사회와 미자립교회 아이들을 초청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어서 참 감사하게 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2012 CTS E-CAMP는 8월 4일 2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됩니다. CTS 박지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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