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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선교열기 "후끈" - 제30회 런던올림픽 현지선교 분위기

2012-07-30

앵커: 제30회 런던올림픽이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사격의 진종오 선수와 여자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림픽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런던 현지에서는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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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올림픽 열기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런던의 윔블던 광장,
하얀 도복을 입은 학생들의 기합소리가 우렁찹니다.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발차기와 송판 격파 시범,
올림픽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탄성을 금치 못합니다.

영국 관광객 1
영국 관광객 2

2012 런던올림픽 개막과 더불어 선교올림픽도 막이 올랐습니다.
런던을 찾은 세계 각국의 선교팀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단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과 함께 길거리 전도를 펼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런던 올림픽 선교를 위해 재영한인연합회 등 현지 한인 기독교계가 힘을 모았습니다.
204개 나라에서 모인 2만여명의 선수단과 10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악기연주와 선교영상 상영, 찬양집회 등을 열며 다양한 전도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성구 / 고신대학교 1학년

한인선교대회 선교단은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은 물론 트라팔가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런던 시내 7개 주요지역을 주요 선교무대로 삼았습니다.
영어와 불어, 중국어 등 11개 국어로 만들어진 전도지와 전도용 CD, 선교유적지 탐방 가이드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올림픽이 끝나는 8월12일까지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트리니티 교회에서 올림픽 선교캠프를 운영하며 영국 현지선교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오영철 집사 / 올네이션스교회

70억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열기로 뜨거운 영국 런던,
현지 복음화를 위한 대한민국 선교단의 열정이 뜨겁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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