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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교회가 말한다’ - 이성희 목사

2012-07-26


앵커: CTS칼럼시간입니다.
칼럼니스트 이성희 목사의 칼럼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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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문제는 최근에 와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 이전부터 예수님 당시에 또 사도시대때 또 초대교회 심각한 문제가 이단문제였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예수님 당시에도 영지주의 또 그 이후에 마르시온 같은 이단들이 있어서 교회를 굉장히 어지럽게 했고 또 성경말씀을 어느 부분만 해석하고 부분만 받아들이는 그런 이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가장 심각한 이단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고 계신 분인데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만 강조하고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인성만 강조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초대교회의 심각한 이단문제였습니다.

우리 기독교 정통교리를 가장 잘 정리한 것은 니케아 종교회의라는 것입니다. 315년에 있었던 니케아 종교회의에서는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가지고 계시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라고 하는 것을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정통주의 신학에서 이단을 구분할 때 하나의 규정이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어긋나게 되는 것을 이단이라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 보시면 이단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젠데 교회를 파괴하고 우리가 정통적인 교회를 훼손하게 되고 여러 가지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발생하는 것이 이단문제입니다. 심지어는 사람의 생명까지 사회를 어지럽게까지 하는 것이 이단문제인 것입니다. 이단을 구분할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뭐냐 하면 성령론입니다, 성령의 관한 해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쭉 흘러내려오다가 11세기에 와서 로마교회와 동방교회가 나눠지게 됩니다.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나눠지게 되는데 이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나눠질 때 가장 심각한 문제가 이 성령의 출처문제, 성령문제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성령을 부정하거나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것은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교회론의 문제입니다. 이 교회론의 문제라고 하는 것은 뭐냐하면 이 교회론이 분명하지 못하고 “우리교회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구원받지 못한다”, “우리교회 꼭 나와야한다”, “그 교회가면 구원받지 못한다” 백프로 이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단을 구분할 때에 성령론과 교회론을 잘 보시면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 우리가 현재에 지금 와서 보면 많은 교회들, 많은 우리 기관들이 어떤 정치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이단을 규정하고 또 정치적으로 자기를 정당화하고 배격하기 위해서 이단시하는 경우를 참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삼가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은 내가 정죄 받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건하게 서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이단을 규정하고 이단을 배격하되 정치적인 문제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단을 배격하는 것은 참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정죄받지 않도록 정죄하지 않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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