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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 남경교회 입당예배

2012-07-26

앵커: 전국 각 지역별 네트웍 소식입니다. 울산시 남구 시민들을 보호하고 울산남구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개서한 울산남부경찰서 내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남경교회 입당예배 소식을 울산방송 문희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찬양을 따라 부르며 기도하는 이곳은 1979년 10월 울산경찰서에서 분할 개서한 울산남부경찰서입니다.
오늘은 울산지역 5개의 경찰서 중 최초로 서 내에 교회가 세워지는 뜻 깊은 날입니다.

최신철 목사 / 은광교회, 경목실장
우리 남부서 직원들의 신앙향상을 위하고 또 기도하려고 해도 기도할 장소가 마땅치 않고 예배드릴 장소도 없고 해서 교회를 세우게 되었고 또한 우리 남부를 치안을 위하여 평온한 남부 관할이 되도록 기도하기 위하여 이번에 남경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갑형 서장 / 울산남부경찰서
우리 경찰서 구내에 교회인 남경교회가 만들어져서 이 조그만한 성전이 앞으로 우리 울산 전체를 환하게 밝히면서 나아가서는 전국을 환하게 밝히면서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경찰서 직원들뿐 아니라 남구지역 목회자와 성도, 대암교회 장로 김기현 국회의원과 수암교회 안수집사 이채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입당을 축하했으며 교회의 부흥과 울산남구의 치안안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예배드릴 공간은 비좁지만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은광교회 최신철 목사, 대흥교회 이흥빈 목사, 서현교회 이성택 목사 등 5명의 경목위원들이 순번을 정해 예배를 인도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직원들의 찬양과 기도소리가 울려 퍼져 복음전파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하는 남경교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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