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제14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 KWMF에 이어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KWMC가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선교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엔 천 명이상의 선교사 뿐 아니라, 선교사 자녀, 목회자, 청소년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소식을 이율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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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 목사/KWMC공동대회장
제7회 세계한인선교대회가 개회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엄숙하게 공표합니다. 아멘.

한국선교의 올림픽,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KWMC가 23일, 시카고 휫튼대학에서 개최됐습니다.1988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KWMC엔 세계 각지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 뿐만 아니라, 선교의 비전을 꿈꾸는 평신도, 청소년 등 4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KWMC 명예대회장 방지일 목사, KWMA회장 강승삼 목사 등도 참석해 선교대회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방지일 목사 /KWMC 명예대회장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하나님이 일 하는 것이고, 만약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하면 그건 내 사업이에요. 이번에 우리들의 모든 일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빌리그래함센터 소장 론 앨리슨 목사는 “여러 가지 고난이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오직 인내로서 믿음의 경주를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선교대회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의 대사명과 나의 사명을 동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복음의 은혜를 구하라”고 전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어디에 있든지 어떻게 살든지 첫 번째 우선순위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아무리 박식하고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복음의 능력이 접목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한편 이번 KWMC의 주관방송사인 CTS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의 모든 예배와 특강을 CTS APP과 APP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대회 현장에서 제작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교사들의 사역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시카고에서 CTS이율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