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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발차기!”-런던올림픽 고신대 태권도선교단

2012-07-24

앵커: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선수들만큼이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런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요. 런던을 향한 선교의 열정으로 뜨거운 현장, 최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하얀 도복을 입은 학생들의 기합소리가 연습장을 가득 매웁니다.
절도있는 동작, 빠르고 정확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학생들. 하지만 코치의 날카로운 지적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상체 세워! 상체! 상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작 하나하나를 연습하기에 여념이 없는 이들은 고신대학교 스포츠선교학과 학생들입니다.
스포츠선교학과 이정기 교수와 17명의 학생들은 런던올림픽 태권도선교단을 구성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 현지를 방문해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이정기 교수 / 고신대학교 스포츠선교학과우리 태권도는 도복을 입고 송판을 격파하면서 수준 높은 기술들을 행할 때에 모든 사람들이 금방 모여지고 또 함께 이 부분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바로 그 시점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렇게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스포츠선교학과 1학년으로 구성된 런던올림픽 태권도선교단은 2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런던올림픽 주경기장과 선수촌을 비롯해 웨스트민스터 사원, 타워브릿지 등을 순회하며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과 함께 길거리 전도를 펼치며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게 이들의 목표입니다.

강성구 1학년/ 고신대 스포츠선교학과(내가 태권도를 통해서)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 느끼고 올 것이고, 전도가 (지역마다)어떻게 필요한 것인지,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느끼고 오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성지혜 1학년/ 고신대 스포츠선교학과이번에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에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홍보하면서 (그러면서) 복음도 전하고 시범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로 세계가 하나되는 올림픽.
그 열정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들과 고신대 태권도선교단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CTS최병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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