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캠프와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입시와 취업으로 스트레스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비전캠프가 천안의 한 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청소년들은 무뎌진 영성을 재점검하고,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결단을 다짐했습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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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천안의 한 대학교,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청소년들, 오늘 하루만큼은 불확실한 미래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김혜진 / 대구 대일교회
평소에 천관웅 목사님 많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맞게 돼서 좋았고요, 앞으로 남은 일정도 은혜 받아서 좋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선교비전캠프가 주바라기 청소년 선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왕따와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은 물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항상 억눌려 있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
비전캠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와 무뎌진 영성을 다시 회복하고, 자신의 소명과 비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진운정 전도사 / 주바라기 청소년 선교회
이 시대에 예배의 마음을 잃어버린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다윗과 같은 사람으로 회복되고,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며 더 나아가서 열방에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선교의 마음을 가진 자들로 세우기 위한 비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을 위한 찬양콘서트와 예배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삶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한 강의와 교사 세미나는 물론 비전을 위한 특별기도회도 마련됐습니다.
뉴제너레이션 무브먼트 천관웅 목사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전심으로 도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천관웅 목사 / 뉴제너레이션 무브먼트
하나님을 꼭 찾으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실 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한 사람이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 마음의 렌즈를 딱 교정하는거에요.

이어 청소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 그동안 억압받고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며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결단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 찬 / 오산교회
하나님이 저한테 임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하나님한테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로 움츠리고 눌려있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고, 주님을 향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