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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제주열방대학 Mission Day

2012-07-24


앵커 : 각 지역별 네트웍 소식입니다.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북한선교에 대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은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2012 미션데이'가 제주열방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방송 박지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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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에 맞춰 손에 손을 맞잡은 이들은 북한 땅에서도 자유롭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오길 소망하며 소리를 높입니다.
매년 ‘미션데이’를 통해 선교의 영역을 넓혀오고 있는 제주열방대학. 올해는 북한선교에 대한 어려움과 오해를 풀어 올바른 시각으로 북한선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정승훈 간사 / 북한선교센터장
북한을 포커스로 한 이 행사는 모든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북한선교를 할 수 있을지, 무엇을 바라봐야 될지 방향성과 목적들을 말씀드리고 알리기 위해서 저희들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의 간증과 탈북민과 관련된 야외전시회 등 북한 주민들의 현실을 알리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박지혜 간사 / 제주열방대학
나와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저런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 많이 드는 것 같고, 정말 저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기도문을 적어 완성시킨 십자가 퍼포먼스와 미술작품들을 통해 각자의 은사에 따라 북한선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남주희 학생 / 제주열방대학 순수미술학교
우리가 기도하면서 이 작업을 할 때 하나님께서 소망을 먼저 허락하셨고요, 또한 우리가 그것이 될 것에 대한 믿음을 허락하는 시간이 돼서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 이었어요.

하나님의 시각으로 북한 땅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북한선교, 2012미션데이를 통해 그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있습니다. CTS박지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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