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에스더기도운동과 기독시민정의연대, 밝은 인터넷 등 기독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용역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독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종자연이 불교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종교 중립적인 시민단체인 것처럼 가장해 국가기관으로부터 종교편향조사 용역을 따낸 것은 양심과 규범을 저버린 파렴치한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권위는 종자연 용역에 대한 기독교계의 항의에도 적법절차에 의해 선정됐다는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가장 공정성이 필요한 인권위가 특정종교에 용역을 맡긴 이유가 부당하므로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기독시민단체들은 인권위가 종자연에 의뢰한 종교차별실태조사용역을 취소할 때까지 1인 피켓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