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한국전문인 선교훈련원생들이 검은대륙 아프리카에서 비전트립을 가졌습니다. 한인섭 특파원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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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국전문인 선교훈련원 38기 선교사 훈련생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찾아왔습니다.
9일동안 짐바브웨와 남아공에서 선교지 현장을 탐방하고 봉사하면서 앞으로 선교현장에서의 사역과정과 훈련에 임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섭니다.
3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 11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그동안 사회에서 중소기업 대표, 중등학교 교장, 대그룹 임원 등 전문인으로 일하다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마지막 시대의 전문인 선교사로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곽한희 /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생
유영자 /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 튜터

선교팀은 남아공 최대 빈민지역이자 에이즈 환자들이 거주하는 컬리쳐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컬리쳐 베드로 교회가 신축하고 있는 탁아소를 찾아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컬리쳐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배 선교사의 조언과 경험담을 들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고 아프리카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정광덕 /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 3기 대표

한편, 남아공 선교현장을 둘러본 선교팀은 아프리카 최남단인 희망봉을 관광하고 하나님의 주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휴식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은경 /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생

선교사역 현장에서 전문인 선교사의 필요가 많이 요구되는 선교현실에서 이번 전문인 선교훈련원생들은 아프리카 선교 비젼트립을 통해 선교지에 대한 정보와 마음의 다짐을 새롭게했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cts 한인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