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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제2회 실행위원회

2012-07-20


앵커: 교단 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2차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감독회장 선출에 영향을 줄 입법의회 시기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었는데요.

앵커 : 입법의회 시기는 결국 현 임시감독회장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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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감리교 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첫번째 실행부위원회를 개최한 지 보름만에 제2차 실행위를 열었습니다.

실행위에서는 뚜껑을 열자마자 개최를 확정한 입법의회에 대해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4년 동안의 감독회장 선출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선거법을 빨리 개정한 뒤 선거를 준비하자는 주장과 법을 바꾼다는 것은 각 연회의 공청회까지 열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졸속으로 처리할 수 없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현상규 목사 / 충청연회
한재룡 회장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양측의 공방끝에 총회실행부위원회는 김기택 현 임시감독회장이 입법총회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장정개정위원장 선출과 장정개정 등 거쳐야 할 절차들이 많아 수정될 개정안이 10월 4일로 선거에 적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또, 제 29회 총회 입법의회 공천위원회 조직을 통과시켰습니다. 공천위원회는 정진권 목사를 위원장으로 세우고 12개 연회, 총 24명의 공천위원을 구성했습니다.

기독교타임즈 문제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체불된 임금에 대한 가지급안과 현 사태에 대한 관련자의 내부징계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또, 세부사항은 임시감독회장과 기독교타임즈이사회가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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