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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복음화 절실 - 경찰 선교 현황과 비전

2012-07-18


경찰복음화율이 군복음화율에 비해 채 절반도 되질 않는다고 하는데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경찰관들, 이들을 위한 한국교회 차원의 선교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유현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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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3만 경찰관 중 약 10%인 1만6000명이 기독경찰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국 249개 경찰서에 소속돼 척박한 근무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기독 경찰들,
학교폭력과 살인 등 늘어나는 범죄 속에서 사건 해결과 시간에 대한 압박, 과중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등은 기독경찰들의 신앙생활에 많은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지방 경찰청마다 경목실이 운영되고 있지만 충분한 재정과 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경찰 복음화를 위한 사역이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윤형승 경장 / 서울지방경찰청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35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는 지역교회와 경찰서 내 기독경찰간 1대1 결연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교회가 연합해 지역 내 경찰 신우회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선교 전문가들은 "경찰 복음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지역교회간 연합과 비전공유가 필요하다"며 "전국 경찰복음화 대성회 등을 통해 민생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영적회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양재철 목사 / 경찰청 경목실장

또 경찰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적인 예배와 위문, 상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치인 교화와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도 준비중입니다.

신철모 대표회장 /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민생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3만 경찰들,
경찰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절실해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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