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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코스타 아프리카 대회

2012-07-18

앵커 : 해외 유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코스타대회가 아프리카에서 열렸습니다. 코스타 아프리카 대회 소식을 한인섭 특파원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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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아프리카 곳곳에 흩어져 있던 한인 유학생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스타 아프리카 대회는 유학생들에게 민족적, 신앙적 정체성을 심어주고, 캠퍼스 선교사명은 물론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 아프리카의 미래를 짊어질 크리스천리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정은일 목사 / 코스타 아프리카 대표
이상훈 목사 / 코스타 아프리카 총무
코스타를 통해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를 원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유기성 목사, 하정완 목사, 이은상 목사를 비롯해 임은미 선교사, CCD 그룹 PK,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세계를 가슴에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우리가 세상을 섬기면서 세상을 뒤집는거에요. 여러분이 먼저 십자가 복음으로 예수님을 분명하게 만나는 일이 필요합니다.
임은미 선교사 / 케냐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우리는 인생에서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어떤 어려움보다도 더 큰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때, 기도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코스타 아프리카 대회는 매일 선택세미나를 도입, 참석한 청년들이 관심 있는 강사를 선택해 강의를 듣고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 경제수준, 사회적 지위 등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는 섬김의 리더쉽이 강조됐으며, 한인 유학생들은 세미나를 통해 영적 재무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임채영 유학생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을 믿는 것 같지 않고, 교회를 다녀도 그냥 습관적으로 다니게 된 것 같았는데, 코스타를 통해서 강한 믿음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에서 열린 2012년 코스타 아프리카 대회는 이웃을 섬기는 십자가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열려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대회였습니다.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cts 한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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