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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장학회 창립1주년 친선음악회
2012-07-02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연해주 고려인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최재형 장학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친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총장을 역임한 인물로 자신의 부와 생명을 조국에 바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회에는 경희대 성악과 중창단의 합창과 피아니스트 김미정의 독주, 소프라노 이종미, 바리톤 문병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최재형 장학회는 앞으로도 우수한 고려인 대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고려인 동포사회발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