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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섬기는 여수세계박람회

2012-06-22

앵커: 여수세계박람회가 한창인 여수지역은 지금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반기는 손길 또한 중요한데요. 처치스테이로 외국 관광객들을 섬기고 있는 여수은파교회를 전남방송 윤희준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평일, 연이은 인파로 북적이는 이곳은 2012 세계해양박람회가 개최중인 전남 여수입니다.
다양한 공연과 국제적인 행사가 펼쳐지는 이곳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로 이뤄진 팔라우에서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이 여수세계박람회 팔라우의 날 행사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한 겁니다.
팔라우의 화려한 전통무용이 선보이고 팔라우 문화부 장관의 아름다운 관광지 팔라우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저는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 목회자와 함께 팔라우의 땅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이들의 1박 2일간 여정을 위해 박람회장 인근의 여수은파교회에서는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합니다.

고만호 목사 // 여수은파교회
우리가 엑스포를 시민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야 하고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열리는 행사들은 대게 교계관련 행사들입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당연히 저희 교회에서 협력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반 숙박시설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숙식을 제공받는 이들에게는 크나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요예배를 참석한 이들은 팔라우 전통 민요와 한국찬양을 선사하며 성도들과의 교제가운데 큰 기쁨을 누립니다.

에버트 에실리 목사 // 팔라우복음교회
여수 엑스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팔라우 국제의 날입니다. 팔라우 동료들과 그곳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팔라우 현지 목회자 초청은 물론 처치스테이를 통해 섬기는 교회의 모습을 선보인 여수은파교회는 전국장로성가단연주회를 비롯해 세계직장인선교대회, 세계선교사대회, 국제 장애인 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기독행사 역시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만호 목사 // 여수은파교회
(저희 교회에서는) 엑스포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두 나라씩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좋은 여수 엑스포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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