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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앵커: 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 은퇴를 앞둔 그가 복싱보다 더 큰 기쁨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 새로운 파퀴아오를 만나보시죠.

기자: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며 필리핀의 복싱영웅으로 떠오른 매니 파퀴아오.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성공한 그의 모습은 필리핀을 넘어 세계를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성공에 따른 갖가지 유혹들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매니 파퀴아오 / 필리핀,8체급 세계챔피언
저는 주일마다 교회에 갔지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술을 마셨죠. 도박도 했어요. 입에서는 막말을 해댔죠. 간음도 하고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크리스천이었지만 깊은 신앙을 갖지 못했던 파퀴아오는 어느 날 믿기지 않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신 겁니다.

매니 파퀴아오 / 필리핀,8체급 세계챔피언
그날밤 저는 꿈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그 음성은 천둥소리보다 10배는 더 컸죠.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왜 그렇게 헤매고 있느냐?‘

그날부터 파퀴아오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성경공부를 하고 암송도 합니다. 또한 바쁜일정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우선순위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매니 파퀴아오 / 필리핀,8체급 세계챔피언
지금이 주님의 말씀을 전할 좋은 시기에요. 사람들이 저를 우러러보기 때문이죠. 제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에 사람들이 귀기울이고 믿게 될 거에요.

복싱계에서 모든 것을 이룬 파퀴아오는 곧 은퇴할 예정입니다. 링에서의 오랜 싸움을 마친 그는 이제 하나님의 편에 서서 새로운 영적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니 파퀴아오 / 필리핀,8체급 세계챔피언
마태복음 10장 22절에 말슴하시길 너가 나로인해 핍박받을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면 구원받으리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이자 구원자로 받아들이면 영생을 얻게 돼요. 순종하세요. 그분의 명령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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