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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연대 절실

2012-05-30

앵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살인구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역할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앵커 : 자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소그룹 리더 양성 등이 한국교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유현석 기자의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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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요즘 왕따와 폭력 등으로 인한 젊은층의 자살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대와 2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로 지난 통계에 따르면, 10대가 24.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사망원인 1위도 무려 44.9%에 달하는 수치인 자살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인 자살인구 증가 등 우리사회 자살 문제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교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조성돈 운영위원장 /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등이 설립되는 등 교회와 교단, 단체별로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신학자 뿐만 아니라 지역 병원과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이 한국교회 자살예방 활동의 특징입니다.
또 교회 소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도 한국교회 자살예방 활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살예방은 물론 최근 들어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치유와 상담에도 한국교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성돈 운영위원장 /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점차 늘어나고 있는 자살 문제,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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