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학교폭력과 왕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체계적인 말씀 공부와 성경적인 자녀양육 방법들을 제공하는 사역이 있습니다. 크리스천 어머니들을 위한 ‘마더와이즈’ 사역이 한국에서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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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마더와이즈는 “어머니들을 하나님 말씀의 진리와 사랑으로 품고 교육하며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역단체입니다. 한국에 도입된 지 올해로 10년. 세미나와 상담, 지도자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은영 사모 / 한국 마더와이즈 대표

마더와이즈 사역은 지혜와 회복, 자유 등 주제별 성경공부 교재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개교회는 물론 지도자훈련을 받은 평신도를 주축으로 한 소그룹 모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서진숙 성도는 인근에 사는 또래 주부들과 마더와이즈 모임을 갖습니다. 함께 교재를 읽고 대화를 나누며 성경적 지식은 물론 몰랐던 나 자신의 모습도 발견합니다. 남편과 자녀,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을 놓고 중보기도하며 매주 모임을 이어온 지 4개월째, 마더와이즈 소그룹 모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서진숙 성도 / 온누리교회 강동캠퍼스

마더와이즈 사역은 무엇보다 정서적, 영적으로 갈급해 있던 모든 연령의 기독 어머니의 실질적인 필요를 공급하는데 주력합니다. 실제로 신앙이 바로 서면서 가정까지 회복되는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김은영 사모 / 한국 마더와이즈 대표

가정회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마더와이즈 사역은 기독 어머니들의 신앙적 노력이 건강한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