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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선교를 위한 희망전시회”

2012-05-28

앵커: 다양한 문화를 통한 복음전파의 영향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미술은 언어와 국적을 초월해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술선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를 고양방송 박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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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그림 속 성경책에서 꽃과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향기가 묻어 나오는 듯합니다. 기독교 미술을 통한 예술문화 사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술선교기금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6월 25일까지 일산 추모공원 하늘 문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소망과 생명의 현상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비전 코리아의 기독 작가 20명이 참여해 33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안문훈 회장/ 미술비전코리아
이 그림에서 특별한 것은 구름이 아주 가까이 떠 있다고 하는 것인데 구름은 하늘나라 상징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죠. 그리고 하단부분의 빨간 점, 노람 점들이 섞여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면서 회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기 위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특별히 추모공원에서 진행된 만큼 이번 전시회는 추모공원을 찾은 유가족과 방문객들에게 미술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작가들이 작품 속에 표현해 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구원, 부활의 생명 등 기독교적 메시지를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기명 이사 / 추모공원 하늘문 아트홀

창립 8년째를 맞은 기독미술작가모임 '미술비전코리아'는 그동안 우간다,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다양한 미술선교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또한 중국 문화특구지역의 성경 갤러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CTS 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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