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는 내년 교단 창립 60주년을 준비하는 전진대회를 열었습니다. 기하성 여의도총회 소속 20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는데요. 유현석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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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기하성 순복음 60주년 전진대회를 선포합니다.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총회가 교단 창립 6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기하성순복음 60주년 전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목회자와 성도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에서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의 강력한 선교운동의 물결이 세속주의와 교권주의, 물량주의 등으로 많이 침체됐다"며 "성령운동을 통해 제2의 부흥의 역사가 기하성 교단과 한국교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령 안에서 듣고, 성령 안에서 말하고 성령 안에서 행동하고 있는가. 주여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옵소서.

유현석 기자 / kaka1128@cts.tv

이어 열린 2부 순서에서는 5대양 6대주의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대성회가 이어졌습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기하성 소속 78개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선교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며 미전도 종족과 핍박받는 선교사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성령운동의 열정으로 기하성 교단이 세계선교에 앞장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내년 60주년을 계기로 우리 교단이 부흥과 발전은 물론 국내의 선교에 앞장서며 하나님나라를 이루는데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총회는 전국 시도지역성회, 성령콘서트, 신학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며 내년 60주년 본 대회를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