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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미션 동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 보내기

2012-05-22

앵커: 아프리카 아이들의 희망은 세끼 식사와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고 합니다. CTS 미션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아져 아프리카 아이들이 그 꿈 이루게 됐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고미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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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탄자니아 가라투지역에 위치한 공갈리교회에 50여명의 마을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맨발이거나 낡고 헤진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김현석 선교사/아프리카 가라투선교센터
이곳 탄자니아에서는 신발 한켤레가 1~2만원정도 하는데 매일 한끼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새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성인 하루 평균 일당은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가량. 가정형편이 어려워 변변한 신발 한켤레 조차 장만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CTS미션이 한국교회 성도들의 후원금을 모아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예쁘고 튼튼한 신발을 전달했습니다.
아프리카는 학교 등교를 원할 경우 교복과 검은 신발을 기본적인 복장으로 요구하는데 이 아이들에겐 선물받은 검은 신발 한 켤레가 학교를 갈 수 있다는 희망인 것입니다.

옴베니 / 13살
새 신발을 선물 받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학교 갈때만 신을 겁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립니다
클라라 / 13살
너무 좋은 신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신발은 제 보물이고 학교 갈 때 신을 겁니다."
탕고 목사/탄자니아 가라투 공갈리교회
신발을 선물해주신 CTS 미션에 감사드리고 한국과 CTS 미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CTS 미션은 가라투 지역 두개의 교회에도 아이들을 위한 200여 켤레의 신발과 주식인 옥수수의 씨앗 심기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종원 목사 / CTS미션
CTS미션은 아프리카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 성도들과 CTS 미션의 열방을 향한 끝없는 사랑. 그 사랑이 메마르고 검은 아프리카 땅을 희망과 복음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CTS 고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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