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CTS전북방송은 전북지역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어린이 찬양대회를 매년 개최해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찬양대회 준비로 어린이들이 열심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침체돼 있던 교회학교가 활기찬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전북방송 김태형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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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전주금암교회. 교회학교 성가대 아이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합창을 연습합니다.
오는 6월 열리는 어린이 합창제 '2012 드림모아 페스티벌'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임채영 초등부 / 전주금암교회
김예린 초등부 / 전주금암교회

3년 전 전주 금암교회는 침체된 교회학교의 활성화 방안을 찾던 중 '드림모아페스티벌'을 접하게 됐고, 10명의 성가대원으로 대회에 참석해 교육감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로도 매년 대회에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찬양을 통해 비전을 심어준 결과, 40명이던 교회학교 어린이수가 80명으로 늘었고, 10명의 성가대원도 지금은 30명이 참여하는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조성철 목사 / 전주금암교회
원 숙 집사 / 전주금암교회

교회학교의 부흥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드림모아페스티벌은 올해로 4년 째 진행중입니다. 전북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독창과 중창, 그리고 합창부분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6월 8일 까지 CTS전북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원팔연 목사 / CTS전북방송 본부장

‘2012드림모아 페스티벌’은 6월11일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과 익산 등 5개 도시에서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본선대회를 개최합니다. CTS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