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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총회 예성ㆍ기성

2012-05-18


앵커 : 기성와 예성, 성결교단이 21일과 22일 각각 정기총회를 개회하는데요. 최기영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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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사랑의 공동체, 섬기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성결대학교에서 제91회 총회를 엽니다. 임원선거에는 현 부총회장을 맡고 있는 김두성 목사가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신림동중앙교회 나세웅 목사와 창신성결교회 이종복 목사가 목사부총회장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후보자들은 각각 소외된 지방회와의 상생 협력, 전도를 통한 교단의 정통성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나세웅 목사 / 신림동중앙교회
이종복 목사 / 창신성결교회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회관 건립, 기념행사 등 1962년 기성과 분리한 이후 5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행보를 준비하는 기초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복음교재 발간을 통한 이단사이비 대책마련과 작년부터 13인의 헌장개정전권위원회가 수차례 공청회를 통해 내놓은 개정안이 벽두안으로 올라와 결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귀수 총무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06년차 총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최근 총회본부 재정비리와 현 총무 특별감사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첫 날 임원회와 감사보고 과정부터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총회본부 내 인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총무직의 권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규정 개정안도 올라와 향후 총회 운영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기성총회는 조율과 정비를 통한 성총회 개최가 약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순태 총무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편 임원선거에는 총회장에 서울 대신교회 박현모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에 인천 수정교회 조일래 목사가 각각 단독 출마했습니다. 또 2014년 입주를 목표로 총회본부 재건축 결의안이 상정돼 교단의 터를 확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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