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한 주간 기독교언론사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주간교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각 신문사별로 어떤 소식들을 다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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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문은 이혼율의 증가로 조손가정 자녀들이 농촌으로 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1면 기사로 다뤘습니다. 자녀 양육을 책임지지 못하고 농촌에 있는 조부모에게 맡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급증한 조손가정에 비해 실제적인 복지정책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어서 한국성결신문입니다.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교회에 대한 과징금 부과 예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달 기준으로 전국에 68개 교회, 144건의 토지와 건물이 과징금 부과 예정을 통보받았습니다. 재단명의의 부동산 취득시 주의가 요청된다는 내용입니다.

다음은 기독신문입니다.
지난 14일 부산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된 전국목사장로대회 소식입니다. 예장합동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50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가 참석해 교회본질 회복과 부흥, 다가올 통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신학대 입시규제 문제를 1면 톱기사로 다뤘습니다.
“신학대학 일반전형 학생선발시 특정 종교에 제한을 없애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권고에 대해 한국교회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종교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학대학의 입시규제로 학교의 설립정신의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침례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침례신문은 충남도청의 찬송가공회 법인 취소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비법인 공회 등은 이번 결정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하나의 찬송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간교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