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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협 동아프리카 오지 전도여행

2012-05-15

앵커: 지난시간 광주지역 목회자들이 탄자니아에서 마련한 목회자 세미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와 함께 목회자들은 탄자니아 오지를 찾아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탄자니아에서 장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굵은 빗방울들이 도로 곳곳에 큰 물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불어난 비로 도로가 막히자 전도여행을 가려던 목회자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김현석 선교사/탄자니아 가라투선교센터
(방문할) 윗쪽에 비가 더 많이 온 것 같아서 한 10분정도 기다려 보고 물이 어느정도 빠지면 상황을 한번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초초하게 기다린 끝에 물길이 다시 열리자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목회자들은 다시 바쁜 걸음을 재촉합니다.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곳은 세계 최대 동물 천국 응고롱고로 지역의 카케시오 교회. 4개월전 광교협 서기 문희성 목사가 광주복음화대성회 일만만세운동을 통해 모아진 옥수수와 헌금을 전달한 교횝니다.

문희성 목사/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서기
저희가 적은 것을 드렸는데 그것이 그 지역에 영적인 부흥을 이루었다라고 생각하니 가슴도 뿌듯했고 그 교회를 위해서 그 사역자를 위해서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고 지원해야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보호지역. 광교협 목회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지만 복음을 듣지 못한 이 지역 원주민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작은 선물도 건넵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물론 진정한 평안과 축복이 무엇인지를 전합니다.

조셉/에모토이 교회 사역자
영화를 본 것은 처음인데요. 이렇게 마을 주민들을 불러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일년에 두번만 있어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 결신의 시간을 갖습니다. 저녁 집회에 참석한 마을주민 대부분이 깊은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조병훈 선교사/탄자니아 가라투선교센터
이 나라는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 한국하고 다른게 내가 예수님 믿으면 나쁜짓, 어른들은 술도 안마셔야하고 담배도 안피워야한다는 그런 결정을 하고 예수를 믿겠다고 손들기 때문에 (더 귀한 것이다)

맹연환 목사/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부총무
복음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복음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될 줄 알고 이런 선교현장에서 수고하는 우리 선교사님들 너무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목회자들은 12개 마을을 돌며 120여 가마의 옥수수와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CTS 장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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