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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협 동아프리카 현지 사역자 영성세미나

2012-05-14

앵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9명의 임역원들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 땅에 사랑과 복음을 흘려보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탄자니아 가라투 지역에서 열린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광주방송 장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가라투 지역에 위치한 가라투 선교센터. 예배당을 가득 메운 탄자니아 가라투 지역의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 부부 300여명이 기쁨과 감사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엽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가라투 지역 목회자 부부의 영적훈련과 효과적 복음전파를 위해 목회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원재 목사/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장
현지 사역자들은 이미 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그들에게 신학의 기본적인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세미나를 개최

이번 세미나의 전체 경비는 특별히 광주지역의 한 권사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돼 섬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3박4일 동안 진행된 목회자 부부 영성훈련 세미나에는 복음과 성령, 믿음과 기도, 설교와 리더십, 그리고 교회와 방송선교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의 강의들이 이어졌습니다. 참석한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 부부들은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통해 아프리카의 복음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했습니다.

키치모토 목사
목사님들의 가르침으로 우리의 믿음이 견고케 됐습니다. 제가 믿기로는 이 가라투 지역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큰 부흥이 올줄 믿습니다.

고디 프레이나 사모
한국 목사님들의 간증을 통해서
은혜를 많이 받았구요. 어려운 시절 기도로 한국사람들이 채워짐을 경험했다는 간증을 듣고 ‘나도 기도해야겠다. 나도 응답받을 수 있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첫번째 사역지와도 같은 가정의 회복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부부간 마음을 열고 축복하는 시간과 섬김의 세족식은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회복을 전했습니다.

조병훈 선교사/탄자니아 가라투센터
말씀을 통해 새로운 비전도 받고 아무래도 오면서 갈급한 마음을 갖고 왔기 때문에 그 사모하는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그들이 새 힘을 얻고 세미나를 통해 교회 사역을 위해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홍용희 목사/광주우리들교회
주님의 섬김의 마음을 이 세족식을 통해서 서로가 강하게 느끼고 또 서로가 한마음이 되고 목회자로서 우리가 더욱 더 낮아져야 되겠다.

STD 부흥의 새로운 비전과 섬김의 은혜로 무장된 현지 목회자들이 아프리카의 영적파수꾼으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CTS 장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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