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가정과 교회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요. 하지만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신앙을 교회교육에만 맡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정과 교회를 연계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교회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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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세상적인 가치관에 휩쓸려 힘들어하고 있는 자녀들,
이러한 자녀들의 정체성과 건전한 비전 발견을 위해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서울 영락교회는 2008년부터 가정과 교회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부터 장년부까지 맞춤형 교재를 통해서 성도들이 동일한 본문으로 묵상하고 자녀들과 삶을 나누는 원포인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목사 / 영락교회

또 묵상자료와 가족대화자료, 예배 자료 등을 활용해 가정 내에서 신앙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와 가정, 교사와 부모를 격려하기 위한 기독 학부모 교실, 가족 수련회 등을 통해서 가족 간의 사랑은 물론 자녀들의 영성훈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5일제 정착 이후 가정과 함께 하는 캠프와 수련회도 자녀들을 위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캠프에서 진행되는 부흥회, 기도훈련, 찬양 경연대회 등을 통해 무뎌져 있던 영성을 회복하고 비전을 발견하게 됩니다.

박연훈 목사 /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자녀들,
교회와 가정을 연계한 통합교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