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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교계신문브리핑

2012-05-09

앵커: 한 주간 기독교언론사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주간교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각 신문사별로 어떤 소식들을 다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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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독교신문에서는 나날이 쇠퇴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효 의식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 중 효에 대한 관념이 최하위임을 지적하며 무너져 내리고 있는 한국의 효 의식을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한국성결신문입니다.
한국성결신문은 중국 연변 전도대회 소식을 1면과 2면에 걸쳐 다뤘습니다. 중국 연변 일대에서 4일 간 진행된 이번 전도대회는 조선족교회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으며 기독교유적지를 방문해 선조들의 신앙과 항일민족운동 정신도 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기독교연합신문입니다.
지난 3월 한기총 정상화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창립된 한국교회연합이 창립멤버 간 대립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득권과 자리에 연연한 기형적 태동이 이번 불화의 원인인 것으로 지적했으며 앞으로 건강한 연합기관으로 세워져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내용입니다.

여전히 활발하게 논쟁 중인 목회자 납세 문제에 관한 기사도 눈에 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실행위원회에서 목회자 납세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으며 한국교회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교단 내에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해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독교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독교보는 사설을 통해 우리나라 막말현상을 지적했습니다. 막말의 범람으로 국민의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고 이질 집단 간의 감정이 점점 강퍅해져 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정화된 언어를 사용은 물론 국민 소통과 바른 여론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신문은 지난 4일 열린 기도한국 2012 발대식 소식을 1면에 다뤘습니다.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도라며 기도운동을 전개해 교단과 나라를 살리는 군사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8면에서는 기독교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다뤘습니다. 기독교는 한국 근현대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이에 대한 자료나 평가가 미흡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또 한국교회사를 해석하고 일반 역사를 평가할 홍보박물관이 필요함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례신문입니다. 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중고생들의 자살 소식 등으로 전국이 떠들썩합니다. 2면 사설을 통해, 학교폭력이 줄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이유 중 하나는 가해학생 부모의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가해 학생 측이 피해 학생 측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와 범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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