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대전의 한 교회는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의 변화 만큼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지혜를 구하는 어머니들의 모임’인 ‘지구맘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녀양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대전방송 김광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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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두 자녀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 김선영 집사. 신앙안에서 올바르게 자녀를 양육하고 싶은 김 집사는 현재 지구맘스쿨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전영락교회는 가정사역과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들을 위해 연 2학기제로 '지혜를 구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즉, '지구맘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지구맘 스쿨을 통해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선영 집사 / 대전영락교회

어머니들의 교제 모임인 ‘이야기나눔터’를 전신으로 올해 문을 연 지구맘스쿨은 ‘먼저 어머니가 변해야 한다’라는 취지아래 부모교육 관련 도서를 선정해 읽고, 참가한 어머니들과 함께 그룹토의를 진행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권영천 사모 / 대전영락교회

이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만들기, 네킨아트 등 열린 강좌도 마련해 믿지 않는 어머니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에는 ‘성경적 부모교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등모 목사 / 대전영락교회

자녀양육을 위해 먼저 자신의 변화를 선택한 어머니들.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먼저 본을 보이며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CTS김광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