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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해요! - 2012 연세선교대회

2012-05-07

신촌의 한 대학교에서 기독청년들이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젊음, 사랑을 살다'라는 주제로 진정성 있는 청년의 삶을 발견하기 위한 NGO 박람회와 북한인권사진전 등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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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한 대학교.
자유와 인권을 잃은 채 살아가는 북한의 현실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참혹한 북한의 현실을 담은 사진 앞에서 대학생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춥니다.
특별히 이번 북한인권사진전은 연세대학교 기독 청년들이 마련했습니다.
젊음의 열정이 담긴 캠퍼스를 벗어나 향락과 음주문화로 대변되는 신촌 한복판에서 세상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연세선교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김범송 전도사 / 연세대학교 교목실

기독청년들은 NGO 단체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청년의 삶을 발견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만성적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함께 나누는 세상',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봉사운동을 전개해가고 있는 '씨드스쿨' 유엔 난민기구 등 5개 NGO 단체가 참여해 청년들에게 젊음을 사랑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홍 찬 /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탁은영 /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미주의 외국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무너져 있는 남북관계와 헐벗고 굶주린 북한주민의 현실을 공감하고,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통일을 위해 남한의 청년들과 함께 기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케이트 / 독일
북한에서는 이유 없는 살인이 일어나는 등 참혹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도와야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독청년들, 이 시대 젊은이들을 향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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