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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대신 카페 - 꿈누리교회 ‘비블리오떼끄 카페’

2012-03-22



앵커: 최근 카페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늘면서 카페가 선교의 좋은 도구가 되고 있는데요. 문화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꿈누리교회를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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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북카페. 은은한 커피향과 음악이 가득한 카페 안에서 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립니다.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꿈누리교회 라영환 목사.
라 목사는 2년 전 교회를 개척하면서 예배당이 아닌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교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친숙한 문화 공간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섭니다. 이러한 목회 철학으로 라 목사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라영환 목사 / 꿈누리교회

꿈누리교회는 현재 서울 방배동의 음향기기 전문업체 지하 강당을 빌려 50여명의 성도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성도 대부분이 2,30대로 입소문을 통해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비록 예배당은 없지만 성도들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기도와 성경 모임 등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신앙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이혜원 / 꿈누리교회

꿈누리교회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청소년과 신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 어린이들을 꾸준히 돕고 있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쉴만한 공간과 마음을 열어줌으로써 지역민에게 베푸는 교회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영환 목사 / 꿈누리교회

커피와 카페라는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꿈누리교회. 은은한 커피향처럼 곳곳에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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